136. 인간의 5가지 자연스런 감정과 이 감정이 왜곡되면 나타날 수 있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컨텐츠 정보
- 3,279 조회
- 3 댓글
-
목록
본문
136. 인간의 5가지 자연스런 감정과 이 감정이 왜곡되면 나타날 수 있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서러움grief은 자연스런 감정이다.
자신의 서러움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을 때,
너희는 서러움에서 벗어난다.
슬플 때 마음껏 슬퍼할 수 있는 아이들은 어른이 되었을 때,
슬픔에 대해 아주 건강한 태도를 갖게 되고,
그만큼 자신의 슬픔을 쉽사리 극복한다.
그러나 계속해서 억눌린 서러움은
대단히 부자연스런 감정인 만성 우울로 된다.
사람들이 살인을 하고, 전쟁이 시작되고,
국가가 무너지는 건 만성 우울 때문이다.
노여움anger은 자연스런 감정이다.
자신의 노여움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아이들은 어른이 되었을 때,
노여움에 대해 아주 건강한 태도를 갖게 되고,
그만큼 자신의 노여움을 쉽사리 극복한다.
화내는 건 좋지 않다.
그것을 표현하는 건 잘못이다.
아니 그것은 체험하지도 말아야 한다고
느끼도록 길러진 아이들은 어른이 되었을 때,
자신의 노여움을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든 힘든 시간을 갖게 된다.
그러나 계속해서 억눌려진 노여움은
대단히 부자연스런 감정인 분노rage가 된다.
사람들을 죽이고, 전쟁이 시작되고,
국가가 무너지는 건 분노 때문이다.
부러움envy은 자연스런 감정이다.
이것은 다섯 살짜리 꼬마더러 자기도
누나처럼 문고리에 손이 닿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었으면 하고 바라게 만드는 감정이다.
부러움은 너희더러 그것을 다시 해보고,
더 열심히 해보고, 성공할 때까지 계속 노력해 보고
싶어하게 만드는 자연스런 감정이다.
부러워하는 건 대단히 건강하고 자연스런 행동이다. 감정이다.
그러나 계속해서 억눌린 부러움은
대단히 부자연스런 감정인 질투jealousy가 된다.
사람들을 죽이고, 전쟁이 시작되고,
국가가 무너지는 건 질투 때문이다.
두려움fear은 자연스런 감정이다.
자연스런 두려움의 목적은 약간의 주의를 심어주는 데 있다.
주의는 몸이 계속 살아 있게 도와주는 도구다.
그것은 사랑의 부산물, 자신에 대한 사랑이다.
그러나 계속해서 억눌러진 두려움은
대단히 부자연스런 감정인 공포panic가 된다.
사람들을 죽이고, 전쟁이 시작되고,
국가가 무너지는 건 공포 때문이다.
사랑love은 자연스런 감정이다.
아기가 한계나 조-건 없이, 위축되거나 당황하지 않고,
평소에 자연스럽게,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사랑은 더 이상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계속해서 억눌러진 사랑은
대단히 부자연스런 감정인 소유욕possessiveness이 된다.
사람들을 죽이고, 전쟁이 시작되고,
국가가 무너지는 건 소유욕 때문이다.
이처럼 억눌려진 자연스런 감정들은
부자연스런 반응과 대응들을 낳는다.
그리고 대다수 사람들이
자신의 자연스런 감정들 대부분을 억누르면서 살지만,
사실 이 감정들은 너희 동무고 너희가 받은 선물이다.
이것들은 너희가 체험을 다듬을 수 있게 해주는
성스런 도구들이다.
너희는 태어날 때 이 도구들을 받는다.
이것들은 너희가 삶을 뚫고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