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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어떻게 ‘일터’가 ‘즐거운 곳’이 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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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어떻게 ‘일터’가 ‘즐거운 곳’이 될 수 있나요?
일터에서의 기쁨은 직무(하는 일)와 전혀 무관하다.
그것이 관련이 있는 건 오로지 목적뿐이다.
아이의 기저귀를 갈려고
새벽 4시에 잠이 깨는 어머니들은
이 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
그여자는 아이에게 콧노래를 불러주고 아기를 어른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그여자는 전혀 일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 일을 진정한 기쁨으로
만드는 것은 하는 일에 대한 그여자의 태도이며,
그 일에 관한 그여자의 의도이며,
그 일을 하는 그여자의 목적이다.
나는 모성에 대한
이 같은 예를 예전에도 사용했다.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야말로
이 책과 이 3부작에서 이야기하는
개념의 일부를 너희에게 이해시켜 줄 만큼
그것들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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