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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태어날 때부터 불리함을 안고 태어난 사람들에게 신은 불공평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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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태어날 때부터 불리함을 안고 태어난 사람들에게 신은 불공평하지 않나요?
내가 관찰하기로는,
소위 불리함을 안고 태어난 사람들,
아니 집단들은 존재한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아주 높은 형이상학적 차원에서는
누구도 “불리하지 않은” 것 역시 사실이다.
개개 영혼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에
딱 맞는 사람과 사건과 환경을
자기 스스로 창조하기 마련이기에.
너희는 모든 것을 선택한다.
너희 부모와 국적과 재진입을 둘러싼 모든 환경을.
비슷하게, 너희는 살아가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자신을 참된 자신으로 깨닫기 위해서
사람과 사건과 환경들을 선택하고 창조한다.
현재 너희가 원하는,
정확하고 올바르고 완벽한 기회들을 끌어오게끔
고안된 사람과 사건과 환경들을.
달리 말하면,
영혼이 이루려는 바의 관점에서 보면,
누구도 “불리하지 않다.”
예컨대 영혼은 자신이
이미 시작한 일을 이루는 데
필요한 조-건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장애가 있는 몸으로 일하거나 억압적인 사회나
심한 정치 경제적 긴장이 있는 곳에서
일하길 원할 수도 있다.
그러니 너희는 설령 물질적인 의미에서는
“불리함”에 직면한 사람이라도,
형이상학적으로 그런 것들이
사실상 올바르고 완벽한 조-건임을 알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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