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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곧 살아 있는 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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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곧 살아 있는 꽃이니 |
세상 사람들은 그림을 좋아하는데, 아주 꼭 닮은 것을 좋아한다. (…중략…) 내가 곧 살아 있는 꽃이니, 그린 것이 꼭 닮았다고 말해서 무엇하리.
世人愛畫,愛其酷肖也. (…中略…) 吾便爲生花,更何言繪之酷肖哉. 세인애화, 애기혹초야. (…중략…) 오변위생화, 갱하언회지혹초재. |
위백규(魏伯珪, 1727∼1798), 『존재집(存齋集)』권12, 「격물설(格物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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