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예수가 다른 사람을 돕는 방식은 어떠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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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예수가 다른 사람을 돕는 방식은 어떠했나요?
예수의 위대한 선물은,
그가 모든 사람을 그들의 참모습대로 보았다는 것이다.
그는 겉모습대로 받아들이길 거부했고,
사람들 스스로가 믿는 그들의 모습을 믿지 않았다.
그는 항상 더 고귀하게 생각했으며,
남들도 항상 그렇게 하도록 권했다.
하지만 그는 남들이 선택하려는 지점도 존중했다.
그는 자신의 고귀한 관념을 받아들이도록
그들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다만 그것을 권유로써 내놓았을 뿐이다.
또한 그는 자비를 가지고 대했다.
그래서 남들이 자신들을 도움이
필요한 존재로 보는 쪽을 택했을 때,
잘못된 평가를 내렸다고 해서 그들을 거절하지 않았다.
그들이 자신들의 ‘현실’을 사랑하도록 놔두었으며,
나아가 그들이 자신들의 선택을
연출해 내게끔 그들을 사랑으로 거들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자신’에게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이 ‘자신 아님’을 지나는 길임을
예수는 알고 있었다.
그는 이것을 불완전한 길이라고 부르지 않았고,
따라서 그것을 비난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는 이 길 역시 “완벽하다”고 보았기에,
누구나 그들이 원하는 꼭 그대로의
존재 상태로 있을 수 있게 받쳐 주었다.
그래서 예수에게 도움을 청한 사람은 누구나 도움을 받았다.
그는 누구도 거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준 도움이
그 사람의 충만되고 진실한 바람을 받쳐 주는지
언제나 조심스럽게 살폈다.
예수는 순수하게 깨달음을 추구하면서
다음 단계로 올라설 채비를 거짓 없이 보여주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었다.
그는 자신을 하나의 예로써 제시하여
―그리고 그것은 옳았다―,
그들이 다른 걸 할 수 없다면
자신을 믿도록 그들의 용기를 북돋웠다.
그는 말했다. 길을 잃게 하지 않겠노라고.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를 믿었으니,
오늘날까지도 그는 자신의 이름으로
청하는 사람들을 돕고 있다.
지금도 그의 영혼은 온전히 깨어나려 하고
온전히 내(神) 속에 살아 있으려는
사람들을 깨우는 일을 하고 있기에.
하지만 그리스도는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자비를 베풀었다.
그러기에 그는 독선을 거부했으며,
하늘에 있는 그의 아버지가 그런 것처럼
어떤 판단도 내리지 않았다.
‘완벽한 사랑’에 대한 예수의 견해는
모든 사람에게 그들이 청하는
꼭 그대로의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그들이 얻을 수 있는 도움의 종류를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나서.
그는 한 번도 남을 돕기를 거부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희가 뿌린 씨는 너희가 거두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
예수는 단순히 자신이 주고자 하는 도움이 아니라
사람들이 청한 도움을 그들에게 준다면,
그들이 받을 준비가 된 수준에서
그들에게 권능을 부여하는 것임을 알았다.
이것이 모든 위대한 선각자들,
과거에 너희 행성을 걸었던
이들과 지금 걷고 있는 이들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