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단기간에 세상을 변화시킬 강력한 도구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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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단기간에 세상을 변화시킬 강력한 도구가 있나요?
투명성―
너희에게 이르노니,
공정함을 양산하는 데 투명성보다 더 바른 것은 없다.
투명성이란 단지 진리의 다른 이름에 지나지 않으니.
진리를 알라,
그러면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니.
내가 말하노니,
세상 질병의 반이 내일이면 사라질 것이다.
세상 근심의 반과 세상 갈등의 반과
세상 분노의 반과 세상 좌절의 반이……
아참, 처음에는 분노와 좌절이 찾아올 것이다.
이건 확실하다. 얼마나 자주 보통 사람들이
깡깡이 바이올린처럼 놀림감이 되고,
처분할 수 있는 상품처럼 이용되고, 조작당하고,
거짓말에 속고, 철저하게 사기 당해왔는지
마침내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극심한 좌절과 분노가 일어날 것이기에.
하지만 “투명성”은 60일 안에 그 대부분을 청소할 것이다.
깨끗이 없앨 것이다.
다시 한번 너를 초대하노니,
다음 것들을 그냥 한번 생각해 보라.
네 생각엔 너희가 이런 식의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으냐?
더 이상 어떤 비밀도 없고 완전무결한 투명함만이 존재하는 삶을?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왜 할 수 없는가?
너희가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서 감추는 것은 대관절 어떤 것이고,
너희가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사실이 아닌 것은 대관절 어떤 것이며,
너희가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 사실인 것은 대관절 어떤 것이냐?
생략으로 혹은 적극적으로 저지른 그런 거짓말들이
너희 세상을 너희가 진실로 원하는 곳으로 만들었느냐?
침묵과 비밀 유지로 이루어지는
조작(시장이나 특정 상황이나 혹은 단순히 어떤 개인에 대한 조작)이
진실로 우리를 이롭게 해주었느냐?
“프라이버시”라는 게 과연 우리 정부와 기업과 개인들의 삶이 잘되도록 해주었느냐?
만일 모두가 뭐든지 다 알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느냐?
이제 여기에 하나의 역설이 있다.
너는 이것이 너희가 신과의
첫 번째 만남을 두려워하는 것과 똑같다는 걸 모르겠느냐?
너는 너희가 재즈 연주가 끝나고,
게임이 끝나고, 탭댄스가 끝나고,
섀도복싱이 끝나고,
크고 작은 기만들의 길고 긴 자취가
그야말로 글자 그대로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되는 걸
지금껏 두려워해 왔다는 걸 정말 모르겠느냐?
하지만 좋은 소식은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고,
겁먹을 까닭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아무도 너희를 심판하지 않을 것이고,
아무도 너희를 “틀렸다”고 하지 않을 것이며,
아무도 너희를 영원히 타 오르는 지옥 불에 던지지 않을 것이다.
너희 각자는 나름의 특정한 신학 틀 내에서
신이 주는 ‘최악의 벌’이라는 어떤 관념, 개념들을 만들어왔다.
그리고 이런 말을 너희에게 하기는 싫지만
―왜냐하면 너희가 그 모든 드라마들을 즐긴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럼에도 말하노니……
그냥 그런 것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마도 너희는 죽는 순간 너희의 삶이
완전히 투명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될 때라야,
비로소 삶을 사는 동안에도
그것이 완전히 투명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너희가 출발하도록 도와주는 공식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의 맨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진리를 말하는 다섯 단계’를 다시 음미해 보라.
날마다 진리를 추구하고,
진리를 말하며,
진리에 따라 살아라.
너 자신과 네가 그 삶에 접촉하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이렇게 하라.
그런 다음 벗을 준비를 하라.
투명성을 맞을 준비를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