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모든 일이 동시에 일어난다는 운명론이라면 미래는 바꿀 수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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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모든 일이 동시에 일어난다는 운명론이라면 미래는 바꿀 수 없는 건가요?
절대 아니다! 그런 회원권은 절대 구입하지 마라!
그건 사실이 아니다.
사실 이 “무대장치”는 너희를 도와주게 되어 있다.
너희에게 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너희는 언제나 자유의지와 완전한 선택의 지점에 있다.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것
(혹은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해봐달라고 하는 것)은
원하는 삶을 살아가게 해주는
너희의 능력을 제한하기는커녕, 오히려 높여준다.
만일 네 마음에 들지 않는
미래의 사건이나 체험을 “본다면”,
그것을 선택하지 마라!
다시 선택하라!
다른 걸 골라라!
원하지 않는 결말을 피할 수 있도록
네 행동을 바꾸거나 변경하라.
아직 미래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것은 네게 일어나지 않았다. 아직은!
너는 ‘시공간 연속체’ 속에서
그것의 발생을 의식으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지점에 있다.
너는 그것이 “일어났음”을 “알지” 못한다.
너는 네 미래를 “기억해 내지” 않았다.
(이 잊어버림이 모든 시간의 비밀이다.
그 덕분에 너희는 삶이라는 위대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하도록 하자.)
네가 “알지” 못하는 것은 “그런 식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너”는 자신의 미래를 “기억하지” 못하기에,
그것은 “네게”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모든 일은 그것이 “체험될” 때만 “일어나고”,
모든 일은 그것을 “알” 때만 “체험된다.”
이제 네 “미래”를 흘낏 일별하는,
한 찰라 “알게 되는” 축복을 받았다고 해보자.
그때 일어나는 일은 네 영혼,
즉 너의 비(非)물질 부분이
그냥 ‘시공간 연속체’ 위의 다른 지점으로 급히 달려가서
그 순간이나 그 사건의 일부 잉여 에너지,
일부 이미지나 인상을 가져오는 것이다.
너는 이것들을 “느낄” 수 있다.
아니면 때로는 형이상학적 재능을 발달시킨
다른 사람이 네 주위에서 소용돌이치는
이런 이미지와 에너지들을 “느끼거나” “보기도” 한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느껴지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가?
그렇다면 그것에서 떨어져라!
그냥 그것에서 멀어져라!
그 순간 너는 자신의 체험을 바꾸게 되며,
네가 내쉬는 모든 숨은 구원의 한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