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저희는 죄인이라 배웠는데 죄인이 맞나요?
컨텐츠 정보
- 5,941 조회
- 3 댓글
-
목록
본문
56. 저희는 죄인이라 배웠는데 죄인이 맞나요?
너희는 심지어 자신의 악함을 자신에게 납득시키려고,
너희가 죄 속에서 태어났고,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라고 이야기하는 종교까지 창조해 냈다.
그런데도 내가 너희는 신에게서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순수한 신이고 여신이며,
순수한 사랑이라 말한다면,
너희는 내 말을 거부할 것이다.
너희는 자신이 나쁘다는 걸 자신에게 납득시키는 일에 한평생을 허비해 왔다.
자신이 나쁠 뿐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들도 나쁘다.
성행위도 나쁘고, 돈도 나쁘고,
기쁨도 나쁘고, 권력도 나쁘고,
많이 가지는 것도 나쁘다.
뭐든지 많이 가지는 건 나쁘다.
너희의 몇몇 종교들은 심지어
너희에게 춤추는 것도 나쁘고,
음악도 나쁘며,
삶을 찬양하는 것도 나쁘다고 믿게 만들었다.
얼마 안 가 너희는
미소 짓는 것도 나쁘고,
큰소리로 웃는 것도 나쁘며,
사랑하는 것도 나쁘다는 데 동의할 것이다.
아니, 천만의 말씀, 내 친구여.
네가 다른 것들은 아마 확신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한 가지 점만은 확실하게 알고 있다.
너 자신과 네가 바라는 것 대부분이 나쁘다는 것만은.
너는 자신을 이렇게 판단했기 때문에,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더 착해지는 걸로 결정했다.
뭐, 그래도 상관없다.
어떻게 가든 목적지는 똑같으니까.
더 빠른 길, 더 짧은 길,
더 쉬운 길이 있다는 게 다를 뿐.
내가 말하노니, ‘자신’을 받아들이기보다
부정하기가 훨씬 더 어렵다.
이제는 자신을 항상 이런 것들로 인식하도록 하라.
너희는 선이요, 자비요, 연민이요, 이해다.
너희는 평화요, 기쁨이요, 빛이다.
너희는 용서요, 인내요, 강함이요, 용기이다.
필요할 때는 도와주는 이요,
슬퍼할 때는 달래주는 이요,
다쳤을 때는 치료해 주는 이요,
혼란스러워할 때는 가르쳐주는 이다.
너희는 가장 심오한 지혜이고,
가장 고귀한 진리이며,
가장 위대한 평화이고,
가장 숭고한 사랑이다.
바로 이런 것이 너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