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지금의 이 ‘힘든(나쁜)’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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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지금의 이 ‘힘든(나쁜)’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장 넓은 의미에서 볼 때, 일어나는 모든 “나쁜” 일들은 너희가 선택한 것들이다.
잘못은 그것들을 선택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그것들을 나쁘다고 규정하는 데 있다.
그것들을 나쁘다고 규정하는 것은 너희 자신을 나쁘다고 규정하는 것이다.
그것들을 창조한 것이 너희 자신이기 때문에.
너희는 이런 꼬리표를 받아들일 수 없다.
그래서 자신이 나쁘다는 꼬리표를 달기보다는 그것들이 너희의 창조물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너희가 세상을 지금 있는 그대로의 조 건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게 바로 이 지적(知的), 영적(靈的) 부정직함 때문이다.
만일 너희가 세상에 대한 개인의 책임을 받아들였다면,
혹은 책임감을 깊이 느끼기만이라도 했다면, 세상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곳이 되었을 것이다.
모두가 다 같이 책임감을 느꼈다면 틀림없이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이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라는 바로 그 점이, 그것을 그토록 완벽한 고통을 만들고, 그토록 신랄한 역설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앞선 수준의 사고방식으로 모든 선각자들이 늦든 빠르든 도달하게 되는 지점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 일부라도 바꿀 힘을 얻는 것은 그들이 그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일 때라야 비로소 가능하기 때문이다.
너희에게 “그따위 짓을 하는” 어떤 것이나 어떤 자가 저 밖에 있다는 관념을 즐기고 있는 한,
너희는 그것을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자신의 힘을 무력화시키고 있다.
“내가 이렇게 했다.”고 말할 때라야 비로소 너희는 그것을 바꿀 힘을 얻을 수 있다.
네가 하는 걸 바꾸는 게 다른 사람이 하는 걸 바꾸기보다 훨씬 더 쉽다.
뭔가를 바꾸는 첫 단계는 네가 그렇게 되도록 선택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설사 너희가 개인 차원에서 이 말을 받아들일 수 없다 하더라도,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너희의 오성으로 이 말을 받아들이도록 하라.
그러고 나서는 어떤 것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것이 더 이상 ‘자신’에 대한 정확한 진술을 해내지 못하기 때문에 바꾸고자 노력하라.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벗어나는 방법
1. 이 상황을 내가 그렇게 되도록 선택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인다.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한다면 이 상황은 반복된다.)
2. 내가 왜 이 상황을 이끌어 들였는지 살펴본다.
3. 내면을 향해 이렇게 물어본다. “지금 이런 일을 당하면서 나는 자신의 어떤 부분을 체험하고자 하는가?”
4. 그것이 더 이상 ‘자신’에 대한 정확한 진술을 해내지 못한다면 바꾸고자 노력하라.
5. ‘참된 자신’(참된 자신=사랑 체험)에 대해 가졌던 가장 위대한 전망의 가장 숭고한 해석으로 순간순간마다 자신을 새롭게 재창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