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허용해주세요.
[ 자바스크립트 활성화 방법 ]
from Mohon Aktifkan Javascript!
좋은글 분류

첫사랑 소여

컨텐츠 정보

본문

첫사랑 소여


 

첫사랑 소여는 울고 있다
술래가 끝난 지 오래되었는데
울음이 그치질 않는다
그는 돌아올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김남권의 시집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에 실린
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전문 -

* 첫사랑의 기억은 영원합니다.
마치 영혼에 각인된 것처럼 죽음을 앞둔
시점에서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기억은 달지만
때때로 쓰라리기도 합니다. 내 안의 아이가 슬퍼하고,
두려워하고, 울고 있듯이, 첫사랑 소여의 기억도
그렇게 남아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관련자료



댓글 3 / 1 페이지
좋은글 4,865 / 42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