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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천득의 수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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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천득의 수필론
수필은 청자(靑瓷) 연적이다.
수필은 난(蘭)이요, 학(鶴)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수필은 청춘의 글은 아니요 수필은 흥미는
주지마는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는 아니한다.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다. 그 속에는 인생의
향취와 여운이 숨어 있는 것이다.
- 피천득의 《수필》 중에서 -
* 수필은 톡 쏘는 탄산 사이다나
목울대를 자극하는 콜라가 아닙니다.
담담하고 담백한 풀빛을 머금은 녹차와 같습니다.
그 한 잔 속에 하늘과 땅이 담겨 있습니다.
비와 바람, 햇빛과 구름이 깃든
천년 고수 잎차의 맛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수필은 난(蘭)이요, 학(鶴)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수필은 청춘의 글은 아니요 수필은 흥미는
주지마는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는 아니한다.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다. 그 속에는 인생의
향취와 여운이 숨어 있는 것이다.
- 피천득의 《수필》 중에서 -
* 수필은 톡 쏘는 탄산 사이다나
목울대를 자극하는 콜라가 아닙니다.
담담하고 담백한 풀빛을 머금은 녹차와 같습니다.
그 한 잔 속에 하늘과 땅이 담겨 있습니다.
비와 바람, 햇빛과 구름이 깃든
천년 고수 잎차의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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