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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물리치는 '다크푸드
남성 여성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갱년기는 잘 준비하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데도 대부분 준비 없이 맞는다.
대한폐경 학회 조사를 보면 중년 여성의 70%가 폐경 증상이 와도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지 않았고,
대한 남성과 학회 조사에서는 40대 이상 남성의 30%가 치료가 필요한 갱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갱년기를 극복 하려면 항산화 성분이 듬뿍들어 있는 색깔이 진한'다크푸드'를 기억해 평소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1. 블루 (블루베리)
갱년기에 자주 나타나는 건망증과 기억력 감퇴가 걱정 된다면 블루베리 섭취가 효과적이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 의대 보건센터 연구팀이 가벼운 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노인 47명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 하는데 효과를 보였다.
미국 터프츠 대학연구팀 의 동물실험 에서는 노쇠한 동물들 에게 베리류를 먹이자 기억력이 회복
되는 결과를 보였다.연구팀은 블루베리가 신경기능과 뇌기능 개선,
알츠하이머 예방 및 지연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블루베리는 물론 감귤, 양파 등에 다량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뇌신경 세포의
신호 전달을 촉진시켜 기억력을 향상 시키는 효능이 있다.
여름이 제철인 블루베리는 껍질과 씨를 통째 먹어야 안토시아닌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2. 블랙 (복분자)
'블랙 라즈베리'로도 불리는 복분자는 남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복분자 에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 탄닌이 많이 들어있다.
복분자의 검은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노화 방지에 좋다.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고 퀘르세틴, 엘라그산, 탄닌, 캠페롤 등 생리활성 물질도 들어있어
기운을 샘솟게 하는 복분자는 정력 감퇴 개선과 전립선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슈퍼 복분자로 불리는 블랙베리도 여름이 제철이다.
산딸기와 식감이 비슷하고 새콤 달콤한 맛이 특징인 블랙베리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탁월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간기능 개선과 피부미용 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 지며서 건강식품 으로 각광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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