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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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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힘들때가 있으면
편안할때도 있고
울고싶은 날이있으면
웃는 날도있고
궁핍할때가 있으면
넉넉할때도 있어
그렇게 삽니다.
젊은 시절에는
자식 키우느라 많이
힘들었어도 자식들이
다커서 각자 제몫을하는
지금에는 힘들었던
그때가 왠지 좋은때같고
한창 일할때는 몇달
푹쉬었으면 좋겠다하지만
부르는이없고 찾는이없는
날이오면 그때가 제일좋은
시절이었다고 생각한답니다.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중에서 힘들때와
궁핍할때가 어려운 시절같지만 그래도 참고
삶을 더 사노라면 그때의
힘듦과 눈물이 오늘의
편안함이고 그때의 열심과
아낌이 오늘의 넉넉함이
되었음을 알게됩니다.
힘들고 어렵다고 다버리고
살수없고 편안하고 넉넉하다고 다 혼자 가질수없는 것은
우리네 사는것이 혼자만
사는것이 아니고
나를 사랑하고 나도 사랑하는 이들이있어 서로 소중한
시절을 가꾸며 함께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시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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