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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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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쯤이야
오케스트라는 여러 가지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를
조화시켜 멋진 음악을 만들어 내는 악단입니다.
어느 날 한 오케스트라 팀이 연습하던 중
한 명의 피콜로 연주자가 실수를 했습니다.
자신이 연주를 시작해야 할 박자를 놓쳐
잠시 연주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연주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피콜로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또 있었고,
장엄한 오르간 소리와 북소리 등
다른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악기 연주가 잠시 멈추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지휘자가 연주 연습을 중지시키고
심각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피콜로 소리가 왜 이렇게 작습니까.
피콜로 소리가 똑바로 울려야 오케스트라 전체가
산단 말이오!"
이 말에 피콜로 연주자는 정신이 번쩍 들고는
다시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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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사회란 공동체에 속한 일원입니다.
그러나 간혹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이
전체를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실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차이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타인과 함께, 타인을 통해서 협력할 때에야
비로소 위대한 것이 탄생한다.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출처: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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