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을 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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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을 피하는 이유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하는 표범.
몸집은 작지만 치밀하고 교묘한
공격 방법과 민첩한 동작으로 사냥하므로
동물학자들은 표범을 킬러, 암살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고양잇과 맹수로 상위 포식자이지만
그런 표범에게도 경쟁 상대가 있습니다.
바로 하이에나인데 이 들은
표범이 잡은 먹이를 겁도 없이 뺏기 위해서
공격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표범은 말없이 먹이를 두고 피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싸울 수 있지만,
표범은 경솔하게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하이에나들은 무리 생활을 하기에
표범 혼자선 당해낼 재간에 없기 때문입니다.
간혹 표범이 멋모르고 하이에나 무리에게 덤볐다가
상처를 입거나 심지어 잡아먹히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하이에나와 싸우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결국 자신의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표범은 기꺼이 하이에나에게
먹잇감을 내주고 피하는 것입니다.
어리석게 다투느니 자기 능력에 의지하여
새로운 먹잇감을 찾기가 훨씬 쉽다는 걸
본능적으로 안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결국 싸움을 피하는 것이 꼭 지는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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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은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의 하나로 이외에 양보하기, 대화하기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때 이기고 지는 것보다
갈등 해결에 집중하면 가장 현명한
해결 방법을 찾게 됩니다.
# 오늘의 명언
싸움이란 질 때도 있는
거지,
그걸 극복해야 챔피언이 돼
–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 –
출처:따뜻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