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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식 대화 vs 탁구식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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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식 대화 vs 탁구식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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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도 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화 방식이 잘못되면
자칫 오해가 생기거나 관계가 깨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볼링식 대화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공을 굴려서 핀을 전부 쓰러뜨려야 이기는 볼링처럼
날 선 말로 대화 상대를 제압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볼링식 대화를 하는 사람들은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합니다.
상처받은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고 나면
주위에는 아무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 탁구식 대화는 좋은 대화 방법입니다.
서로 공을 주고받는 탁구처럼
혼자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며
따뜻한 말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대화를 부드럽게 이어가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말로 상처 주지 않으려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탁구식 대화에서는 대화 상대 간의
신뢰와 정이 싹트게 됩니다.

=========================================

understand(
이해하다)
under(
밑에서) stand(서다)를 합한 단어입니다.
, 상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대보다
낮게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대화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을 낮추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이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그들도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 래리 킹 –

 

출처: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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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1 페이지

kimssi님의 댓글

탁구가 때리고 깎고 감고 밀고 짧게 길게 등 온갖 기교 다 동원하여 상대 죽이기를 하는데 
탁구에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을리가 있나요?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운동 자체만 보면 그렇지요만...
티키타카라는 대화를 생각하시면 이 글의 주제가 짐작이 가실 것입니다!
저조차도 딸아이에게 이게 안된다고 혼나고 있습니다! ㅜㅜ

kimssi님의 댓글의 댓글

주제에 대한 부분은 극공감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 태클(?) 걸고 이런 생각도 아니었습니다만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양해 바랍니다.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불편ㄹ하다기보다 우리 세대들이 겪는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
벌링식 대화를 주로 겪으며 자랐지만, 또 나름 맞춰주기 위해 티키타카 식 대화를 하다 보면 맞추어 준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지 사람을 낮추어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ㅜㅜ
이건 저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닐 거라고 생각하지만, 유교식 사고방식이 아직은 잔존하는 우리 사화에서 대부분의 남성들이 겪는 현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딸아이와는 나름 맞추어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언젠가 와이프에게 들으니 아빠는 한 주제가 나오면 너무 깊이... 즉, 자기 얘기로 빠져들어 대화가 어렵다, 티카타카라는 것이 안된다고 하더랍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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