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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딸바보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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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이렇게 우리 공주 님 찍다가 애는 안보고 찍기만 한다고 핀잔 엄청 들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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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1 페이지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 시절을 생각하며 조금씩 자신만의 세계?를 가져가는 듯 보이는 딸아이를 보며 최근에는 찌끔씩 서운함도 느낍니다. -.-
그런데 인간발달인가 성장이론인가 보면 아이의 이유의 단계가 아니라, 부모의 이유? 내지는 이런 애착 단계를 벗어나 아이들의 성숙에 부모도 함께 변화에 적응, 성장해야 한다는 이론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tommkr님의 댓글의 댓글

저 마저도 어렸을 때 엄마 아빠 따라서 여기저기 친척 식구들과 잘 어울려드랬습니다만~ 머리가 커지고 나서는~ 그닥 가깝게 연락 하는 사이도 아닌 타인 같은 관계로 되더군요~~ 심지어 각자 결혼 후~ 삶의 중심은 본인 가족이 1순위로 모든 것이 돌아 갈 뿐~~ 다른 먼 친인척? 형제 가족들 까지 포용하는 일은 ~ 더 멀어진 것 같은 느낌 입니다~ 각자의 사정이 있겠거니~ 사는 게~ 다 그런거라 여기고 그냥 삽니다요 ^^

livinglegend님의 댓글의 댓글

저 또한 집안의 종손(宗孫)으로 워낙 집안이나 주변의 주목을 받던 위치였는지라 어디를 가든지 상대방에게 소개되고 소개를 받고 했던 것이 마치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대우를 받는 것 같은 느낌일 정도로 그랬었는데...
요즘 세태에서는 그런 것들은 그저 추억 내지는 단순한 기억으로만 남아 있고, 심지어 가족 간의 행사나 만남도 아이 위주로 이어지는 통에 마음대로 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
그래서 말씀대로 멀어지고, 또 각자 매인 일과 환경이 있고 그렇게저렇게 바쁘게 사니 다행이려니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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