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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말에 휘둘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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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말에 휘둘리지 마라
사람이라는 게 참 다르다는 걸 느낀다
회사에서 상사의 부당함에
누구는 눈물을 흘리고
누구는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니까.
나는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는 사람이 되진 못한다.
오히려 상처받고 꽁하게
있는 편에 가깝다.
언젠가 동기에게 질문한 적이 있다.
" 너는 저 인간 말이 상처가 안되니?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어?"
나의 질문에 동기는 이렇게 답했다.
" 내가 저 인간보다 못한 게 뭐가 있어?
하나도 없어. 그러니까 불쌍하다고 생각하면 돼."
나이를 먹을수록,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 상처를 받아도
회복이 빠른 사람이라는 걸 느낀다.
나처럼 상처를 끌어안고
곪아 터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쁜 일을 대수롭지 않은 듯 털어버리고
자기를 사랑하는데 집중하는 멋진 사람도 있다.
어느 책에서 본 적이 있다.
나는 사랑으로 사람이 된 사랑의 존재라고.
그러니 굳이 타인의 말에
상처 받을 필요 없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타인의 말에 휘둘릴 이유도 없다.
나보다 소중한 사람도,
나만큼 괜찮은 사람도 없다.
걱정하지 마라
이미 나는 충분히 단단하다.
괜찮은 사람이다.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중에서
>글출처:카스-아침에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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