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없는 ... 이라는 캡션이 조금 걸리긴 합니다. -.-
봄이와 달래는 인간의 유사 상황을 생각하면 처음에는 거의 배다른 형제? 남매의 수준입니다!
군복을 벗고 난 후의 달래의 반응에도 조금은 아이의 기억력과도 비슷하다는 감도 느껴지고...
아무튼 봄의 환대는 어느 시절 큰 오빠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고 짝구의 모습도 대비되어 울컥함까지 느껴지는 부분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뭐 그런 마음의 한 구팅이라는 것이지요~! ^^
(요렇게 조금만 틈을 주면 바로 까불어댑니다~! ^^)
짝꿍을 말한 것은 초딩 시절, 내가 교실에 들어갈 때까지 자리에 앉지 않고 기다리다 내가 도착해서야 자리에 앉던, 포크댄스 시간에도 짝을 바꾸지 않던 어느 짝꿍의 마음씨가 저 강아지에게서 느껴지기에 적어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