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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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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의 힘]


"시작이 가장 중요했다. 거리나 시간, 자세 등 다른 어떤 것도 그 단계에서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런 다음에는 진짜 어려웠던 것은 시작을 지속하는 것에 있었다. 이런다고 뭐가 달라질까 라는 생각이 들때마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야 했다. 참아내자.. 그리고 계속하자..
두어달이 지나자 나는 눈에 띄게 발전되었다. 가면 갈수록 몸에서 느껴지는 것이 완전히 달랐다. 달리기 후 샤워를 끝내고 나면 기분이 좋아졌다. 몸은 가뿐해져가고 아침이면 나는 기분좋게 일어났다. 일상에도 활력이 넘쳤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항상 충만한 상태에 있게 됐다." 요쉬카 피셔의 <나는 달린다>중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인내를 지닌 사람은 결국 그가 원하는 것을 가지게 된다” 고 했다. 인내를 가진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기 때문이다. 

백 세가 넘었지만 아직도 정정한 노인과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장수의 비결을 묻자 “나는 늘 가벼운  운동을 하였고 가능한 몸에 해로운 것은 멀리 했으며 절대로 과식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기자가 “당신처럼 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은 왜 오래 살지 못한 겁니까?”라고 말하자 노인이 이렇게 대답했다.  “그 이유는 그 사람들이 그것들을 오랫동안 지속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라고 하였다. 

작은 물방울도 지속하여 떨어지면 바위를 뚫는다. 그 무엇으로도 지속성이 가진 힘을 대신할 수 없다.  재능이 많은데도 왜 성공하지 못하는가? 지속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육을 많이 받았는데도 왜 성공하지 못하는가? 이 또한 지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요즘 종편채널에서 건강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다. 암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람이 저마다의 독특한 자연요법으로 완치된 사례도 열거할 수 없을만큼 많이 나온다.
그런데 병을 이긴 사람들에게는 한가지 뚜렷한 공통점이 있다. 자신에게 들어맞는 어떤 식이요법이나 민간요법을 발견하면 몇년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지속했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수십년에 걸친 잘못된 습관에 의해 병이 생기지만, 그것을 아는 순간 당장 고치려고 한다. 그래서 좋다는 것을 찾아 이것저것 먹어보지만 몇일 못가서 "그것 먹어도 별 소용없더라"라며  또 다른 것을 
찾는다. 그렇게 조바심만 내다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큰 병을 고치려면 두가지를 바꾸어야 한다. 마음을 바꾸고 몸을 바꾸어야 한다.
마음은 생각을 바꾸면 되지만 몸을 바꾸려면 먹는 것을 바꾸어야 한다.
먹는것이 활동에너지가 되기도 하지만 우리의 몸도 된다.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뼈도 되며  체질을 바꾸고 기질도 바꾼다.  생길 병을 막아주기도 하며, 생긴 병을 고치기도 한다. 이 또한 성실과 인내로 지속할 때 가능하다. 게으르면 병도 못 고친다. 

인생에서 성공적인 삶도, 행복의 기반이 되는 건강도 실천을 지속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출처 - 지인이 보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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