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고문하는 8가지 방법_[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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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고문하는 8가지 방법
1. 라면 먹을 때 김치를 안 준다.
2. 인터넷 속도를 10mb 이하로 줄인다.
3. 식후에 커피를 못 마시게 한다.
4. 버스가 완전히 정차하고 난 뒤 자리에서 일어나 내리게 한다.
5. 삼겹살에 소주를 못 먹게 한다.
6. 요거트 먹을 때 뚜껑을 핥지 못하게 한다.
7. 똥 쌀 때 핸드폰을 못 갖고 가게 한다.
8. 엘리베이터 문 닫기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한다.
1. 라면 먹을 때 김치를 안 준다.
한국인들에게 김치는 주식이며 특히 라면 먹을 때 김치는 필수다.
김치 없이 먹는 라면은 더 이상 라면이 아닐 것이다.
2. 인터넷 속도를 10mb 이하로 줄인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를 가진 나라가 한국이다.
빨리빨리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인터넷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은 재앙과도 같은 일일 것이다.
3. 식후에 커피를 못 마시게 한다.
한국인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평균 500잔 정도라고 한다. 식후에 커피를 즐기는 한국인들의 모습은 이제 너무도 흔한 풍경이다.
4. 버스가 완전히 정차하고 난 뒤 자리에서 일어나 내리게 한다.
버스에 승차한 한국인들은 내리기 전에 벨을 누르고 미리 자리에서 일어난다.
사실 이러한 습관은 꽤나 위험한 것이다.
그러나 성미 급한 한국인들에게 버스가 정지하고 난 뒤 일어서게 하는 것은 답답함을 유발할 수 있다.
5. 삼겹살에 소주를 못 먹게 한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조합이 삼겹살 + 소주일 것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삼겹살과 소주는 상극이다. 소주는 지방 합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기름진 삼겹살과 맞지 않는다.
6. 요거트 먹을 때 뚜껑을 핥지 못 하게 한다.
한구인이라면 누구나 요거트를 먹을 때 뚜껑부터 핥아먹은 적이 있을 것이다.
요거트 뚜껑을 못 핥아먹게 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고통스럽다...
7. 똥 쌀 때 핸드폰을 못 갖고 가게 한다.
한국인들에게 볼일 볼 때 스마트폰 이용은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다.
8. 엘리베이터 문 닫기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한다.
이 또한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이다. 이것 역시 급하게 생활하는 한국인들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인데,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난 후 느긋하게 문이 저절로 닫힐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문 닫기' 버튼을 누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