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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0706 결혼 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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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주례
주례자가 물었다.
"신랑은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신부를 사랑하겠는가?"
신랑은
"네."
라고 다짐하였다.
주례자는 신부에게도 같은 다짐을 시켰다.
둘은 세 달 지나서 하얗게 머리를 염색하고 이혼을 하였다.
세상에 남긴 것
프랑스에는 알버트라는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이 있다.
알버트 까뮈는 문학가로 1958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다른 한 사람은 알버트 슈바이쳐 의시이다.
그는 프랑스 식민지인 가봉에 건너가
원시림 속에 병원을 세우고 흑인들이ㅡ 벗이 되어,
1952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이 둘은 수려한 재능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두 사람이 세상에 남긴 것은 매우 다르다.
까뮈는 노벨 문학상의 상금으로
파리 근교에 좋은 별장을 마련한 후 여생을 즐기며
편안히 살다가 교통사고로 생명을 잃었다.
그러나 슈바이쳐는 노벨 평화상의 상금으로
아프리카 밀림 지대의 나병 환자를 위한 병원과
수용소를 세운 후 일새을 봉사하다 세상을 떠났다.
까뮈의 별장은 쓸쓸히 남아 있지만,
슈바이쳐의 병원은 존경을 나타내고 있다.
오늘의 문자
☆°여름내내☆//
☆행복넘치고☆/
☆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__∩)☞
노력은 항상 어떤 이익을 가져온다. 성공 못하는 자들에게는 게으름의 문제가 있다.
-까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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