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정말 후회하는 최고의 명소" 여행유튜버가 선별한 독특하고 이색적인 여름휴가 여행지 Bes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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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곧 7,8월쯤 무더위가 시작될 텐데요. 이제 슬슬 연인이나 친구, 가족들과 함께 여행 휴가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 7,8월에 이색적이고 독특한 국내여행지에 대해서 알려드릴 테니 이번 여름휴가 여행코스 선정하시는데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국내 최초 개방형 열차로 스위스 기차를 닮은 외형과 내부는 통유리로 되어있어 인상적인 관광전용 백두대간 협곡열차입니다.
열차는 태백의 철암역에서 출발하여 승부역,양원역을 지나 봉화 분천역까지 편도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며 낙동강 협곡을 구석구석 누비며 레트로 감성 가득한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지나는 자연의 풍경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기차여행의 낭만적인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분천 산타마을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고 도착한 분천 산타마을 입니다. 분천역은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역으로 사계절 내내 산타마을로 조성되어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특이한 점은 분천역 산타 우체국을 통해 편지를 쓰면 크리스마스에 받아볼 수 있는 산타우체국이 있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추억 남기기 좋습니다.
서해 금빛열차
족욕실, 온돌방에서 뜨근하게 지지며 아늑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차가 있는 거 알고 계셨나요? 바로 서해 금빛 열차인데요. 서해안을 쭉 따라서 여러 이색적인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관광열차입니다.
출발은 용산역에서 시작되며 온양, 예산, 홍성, 보령, 장항, 서산 등 서해 쪽의 많은 주요 도시들을 순서대로 지나가며 서해안의 유명한 관광지와 연계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테마 열차입니다.
이 열차의 가장 특별함은 '온돌마루실'과 '족욕실'이 인데요. 운임 금액이 추가되기는 하지만 프라이빗한 온돌방에 뜨근 뜨근하게 몸을 지지며 누워서 갈 수 있는 유일한 열차입니다.
파주 퍼스트가든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정원을 재현하여 파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퍼스트가든입니다. 이곳은 총 22개의 테마가 있어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데요.
해가지는 밤이 되면 별빛이 흐르는 아름다운 야경 장소로 바뀝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포토존이 많이 있어서 인생 샷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삼척 미인폭포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이곳은 삼척 미인폭포입니다. 입구부터 숲길을 15분 정도 내려가다 보면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장엄한 미인폭포가 나타납니다.
날씨 좋은 날 방문하면 옥색을 띠는 밀키스색의 물빛을 볼 수 있어 밀키스 폭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곳을 찾아갈 때는 미인폭포가 아닌 여래사로 검색해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양평 세미원
양평 세미원은 7~8월이 되면 연꽃축제가 열립니다.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로 등록되어 있는 세미원은 조경이 좋은 4개의 정원과 7개의 연못으로 구성되어 있어 곳곳마다 인상 깊은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습니다.
특히 이곳의 상징인 배다리는 바로 옆 두물머리와 연결되어 있는데 지금은 정비로 인해 임시 폐쇄 중이라서 새롭게 정비를 마치고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속초아이 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대관람차 속초 아이입니다. 다른 대관람차와 다르게 동굴둥굴한 디자인으로 런던에 있는 런던아이를 연상시킵니다.
대관람차를 탑승하면 15분 동안 새파란 바다와 반대편 속초의 도심과 설악산을 조망할 수 있어 새로운 시점으로 속초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양양 서피비치
7~8월이 되면 전국에서 가장 핫플레이스로 변하는 서피비치입니다. 이곳은 서핑을 위한 프라이빗 비치로 많은 사람들이 파도를 즐기러 방문하는 해수욕장입니다. 단, 이곳은 서핑 전문 구역이라 물놀이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해변에는 고급 리조트 휴양지에 온 것처럼 곳곳에 빈백과 해먹들이 마련되어 있고 각종 서핑 용품과 음식, 주류, 음료 등을 파는 이국적인 비치 펍&라운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