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절대 넣으면 안 되는 최악의 7가지
컨텐츠 정보
- 5,106 조회
- 7 댓글
-
목록
본문
커피는 피로를 해소시키고 당뇨의 위험을 낮추고 심장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잘못된 섭취방법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것은 확실히 나쁜 일은 아니다. 커피는 기억력과 기분, 심장 건강을 증강시키고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 문제는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인공의 유독성 첨가제다.
특히, 커피와 궁합이 맞지 않는 재료를 섞어 마시면 그 부작용은 엄청난데요. 오늘은 커피에 절대 넣으면 안 되는 최악의 재료 7가지를 알아봤습니다.
1. 가향재료
가향재료는 헤이즐넛과 캐러멜과 같은 재료들을 말합니다. 이것들은 엄청난 설탕과 인공색소가 첨가되어 있어 건강에 위험합니다.
다량 함유된 당 성분들로 인해 혈액의 포도당 수치를 증가시켜 인슐린 분비의 이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자칫 당뇨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가급적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유제품이 아닌 커피크림
유제품은 생우유를 가공하여 만든 식품을 말한다. 그런데 이런 유제품이 아닌 다른 식품으로 만든 커피크림은 최악 중에서도 최악이다. 토핑 재료로 고형 옥수수 시럽이나 수소 첨가 식물성 오일이 자주 사용된다. 옥수수 시럽은 설탕과 동일시되는 것으로 영양가는 없고 열량만 높다.
반면 반경화유는 어떤 경우에는 몸에 좋지 않은 트랜스 지방으로 바뀌기도 한다. 액체 상태의 불포화지방을 고체 상태로 가공하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부분경화)에서 생성되는 지방인 트랜스 지방은 심장 질환과 당뇨병과 연관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제품이 아닌 커피크림을 사용하려면 코코넛 밀크 크림이 좋다.
3. 사카린과 시럽
설탕의 파생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변화시키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특히,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유도하며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방해하여 장 트러블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4. 탈지 우유
우유에서 지방을 제거한 탈지 우유는 커피에 넣으면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지방이 풍부한 게 더 나을 수가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지방이 풍부한 유제품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저지방이나 무 지방 유제품을 주로 먹는 사람들에 비해 탄수화물 섭취량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지방이 풍부한 유제품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23%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 술
한때 커피와 술을 섞어 마시는 것이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커피와 술은 그 어떤 조합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조합입니다. 커피의 카페인과 알코올을 섞어 마시면 심장에 엄청난 무리를 주며 혈압을 크게 상승시킵니다.
지속적으로 심장에 무리가 갈 경우 심장마비와 같은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6. 크리머 가루(프림)
흔히 '프림'이라 부르는 크리머 가루는 커피의 색을 바꾸고 우유로 만든 크림과 같은 느낌으로 만드는 재료인데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공 트랜스 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심장병과 당뇨의 발생을 높입니다.
건강에 나쁘다는 이유로 과거보다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그 맛을 잊지 못해 커피에 넣어 드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7. 설탕
커피를 마실 때 설탕을 약간 넣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설탕을 넣은 커피를 하루에도 여러 잔 마시다보면 열량은 높고 영양소는 섭취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커피 한 잔에 2티스푼의 설탕을 넣어 하루에 3잔을 마시면 콜라 한 캔 보다 많은 48g의 설탕을 섭취하게 된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계피가루를 넣으면 당분을 전혀 섭취하지 않고 맛과 향을 높일 수 있다.
우리나라 커피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가져다주지만, 과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오후 6시 이후 커피 섭취는 자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