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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0519 3일 동안 굶은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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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굶은 호랑이
3일 동안 굶은 호랑이가 먹이를 찾아다니다가 드디어 토끼를 발견하고는
잽싸게 낚아챘다.
토 끼: 이거 놔 임마!
순간 어안이 벙벙해진 호랑이는 얼떨결에 토끼를 놓아주었다.
호랑이는 대단한 충격을 받고 다음날,
충격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방황하던 호랑이가 또 토끼를 발견하고 역시
잽싸게 낚아챘다.
토 끼: 나야, 임마!
또다시 충격에 휩싸여 멍청해진 호랑이는 토끼를 놔주었다.
호랑이: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으리라!
굳게 다짐한 호랑이가 다음날 또 토끼를 잡았다.
그런데 그 토끼가 아니고 다른 토끼였다.
토 끼: 소문 다 났어 임마!
호랑이는 결국 충격에 죽고 말았다.
필할 수 없는 '심판'
얼마 전 미국 플로리다에서 실제로 일어난 비극이다.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한 소년이
자동차에 치였다.
자동차 운전사는 피 흘리는 소년을 놔둔 때 뺑소니를 쳤다.
다행히 '뺑소니 차량번호'를 본 사람이 이 사실을 신고,
경찰이 추적을 하여 그 날로 범인을 검거했는데,
놀랍게도 범인은 피해자의 아버지였다.
그러니까 아버지는 피해자가 자기 아들인 줄도 모르고
사고를 낸 후 뺑소니를 쳤던 것이다.
'비양심'은 드러나게 마련이며, 거기에는 '심판'이 있다.
오늘의 문자
오늘하루힘들었죠
그렇다고좌절하거
나슬퍼하지마요
오늘은어제바라던
내일이잖아요.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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