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보내는 '구조 신호' 2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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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모래성이 무너지듯 하루 아침에 건강이 무너지지는 않는다.
우리 몸은 큰 병에 걸리기 전에 질환과 끊임없이 싸우며, 구조 신호를 보낸다.
이른바 '바디 사인' 이다.
우리몸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평소와 다른것을 감지하게 된다.
겉으로 드러나는 이상 적신호를 잘 관찰하게되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몸이 병들어가고 있는 20가지 건강 적신호에 대해 알아보겠다.
1. 눈꺼풀 안쪽이 새빨갛다 '결막염'
결막염 이며, 스트레스에 의한 다혈증 이다.
눈꺼풀 안쪽이 빨갛고 동시에 가렵거나 아프고 눈곱이 끼면 결막염을 의심 하지만 이러한 증상없이 단지 붉기만 한 경우에는 다혈증(적혈구 증가)을 생각해 보는것이 좋다.
2. 눈꺼풀이 심하게 떨린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눈꺼풀이 잔물결치듯이 떨리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3. 검은자위가 뿌옇게 흐리다 '백내장'
검은 자위의 한 중간에는 수정체라는 것이 있는데 거울로 봤을 때 이것이 뿌옇게 흐려 있으면 백내장일 가능성이 높다.
4. 흰자위가 선명한 황색으로 변해간다 '황달'
나이가 들어 흰자위가 누렇게 탁해지는 것은 단순한 노화현상이나 젊은 나이에 선명한 황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황달을 의심해야 한다.
5. 혀에 갈색 이끼같은 태가 낀다 '위염'
혀를 보았을때 갈색의 이끼같은 것이 있다면 위의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이다.
옅은 갈색이면 걱정할 정도 아니다.
6. 혀 뒤쪽의 정맥이 붓는다
심부전을 의심해야 한다.
7. 혀를 내밀 때 똑바로 내밀 수 없다 '가벼운 뇌혈전'
뇌에 무엇인가의 장애를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보길 권한다.
8. 입에서 냄새가 난다 '설태, 기관지 확장증'
일반적으로 구취는 치질환에 의해 발생하나 소화기 이상으로 혀에 하얗게 설태가 껴 냄새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드물게 폐에 이상이 있을때 냄새가 나며 일년내내 담이 나오고 구취가 심한경우에는 기관지 확장증을 의심해야 한다.
9. 손톱의 흰 반달모양이 작아진다 '영양불량'
손톱뿌리 부분에 반달 모양의 흰부분의 성장이 좋으면 커지고 나쁘면 작아지며 때로는 없어진다.
평소보다 작은 경우 건강상태가 약간 나빠진 것일 수 있다.
10. 손톱 모양이 숟가락처럼 휘었다
철 결핍성 빈혈일 가능성이 높다.
11. 혈변이 나온다 '치질, 대장암 등 항문질환'
혈변을 볼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치질은 보통 변에 피가 묻어나온다.
피가 변에 섞여 나오면 대장질환 의심해야 한다.
12. 악취가 심한 방귀가 나온다 '장내 종양'
방귀 냄새가 아주 심한경우 조심하는 것이 좋다.
장에 종양이 있는 경우 대사작용이 안되고 세균에 의해 독소가 생겨 극히 고약한 냄새가 난다.
방귀의 냄새는 약할수록 건강한 것이다.
13.배뇨시 요도가 아프다 '요도염'
오줌을 누기 시작할 때 아픔을 느낀다면 요도 출구에 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14. 배뇨시 아랫배가 아프다 '방광염'
소변을 다 누고서 바로 아랫배에 통증이 있을 때 또는 배뇨 중에 따끔따끔 하는 아픔이 있을때 방광염을 의심봐라.
15. 가슴이나 얼굴에 거미 모양의 반점이 생긴다 '간경변, 만성간염'
얼굴, 목덜미, 가슴 부분에 작은 거미가 발을 펼치고 멈춰있는 것 같은 모양의 붉은 반점이 있으면 간경변이나 만성 간염 등 간 기능 저하 의심해야 한다.
16. 식사 후 트림이 자주 나온다 '위염'
트림은 위장속에 발생한 가스가 나오는 현상이다.
너무 자주 트림이 나오면 위염 등을 의심해봐야 한다.
17. 배가 울퉁불퉁하고 부어 보인다 '간경변'
배꼽을 중심으로 복벽의 정맥이 좀 부풀어 보이는일이 있다.
이러한 징후가 보일때는 간 중심으로 한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경우로 간경변을 의심해야 한다.
18. 음식물이 목에 잘걸린다 '식도암'
목에서 위까지 걸쳐 음식물을 먹었을때 거부감이 있거나 음식물이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주의가 필요하다.
의사와 상의해보는것이 좋다.
19. 오른쪽 배가 아프다 '맹장염'
윗배가 아프고 메슥거리다 오른쪽 배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충수염(맹장염)일 가능성 높다.
20. 가슴에 손을 대면 박동치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 '심신장애'
가슴, 특히 왼쪽 유방 밑 근처에서 박동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움직이는 곳이 한 곳이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느껴질 때는 심신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