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허용해주세요.
[ 자바스크립트 활성화 방법 ]
from Mohon Aktifkan Javascript!
좋은글 분류

처녀치마

컨텐츠 정보

본문

처녀치마 

25a9933b486d2c7da746934a3f591abb_1651887812_6753.jpg

마산
올랐다 내려오는 길
옹달샘에서 목을 축이고 돌아서다가
아,나는 보았네
바위 절벽 위 함초롬히 피어 있던
처녀치마
너를 보려고
그 험한 산 허위허위 넘어왔구나
반가운 마음에 다가서다가
연자색 그 고운 빛에 홀릴까 두려워
차마 다가서지 못하고
바라만 보았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관련자료



댓글 5 / 1 페이지
전체 12,587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