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분류
꽃샘추위
컨텐츠 정보
- 6,509 조회
- 2 댓글
-
목록
본문
꽃샘추위
달달한 아침 햇살에
봄인가 하고
속적삼 바람으로
빼꼼히 문 열어보니
어이쿠 깜짝이야
엎드려 숨어 있던 겨울
벌떡 일어서서
와락 목덜미 걸머잡네
해마다 너의 심통에
몸살감기 앓았는데
아뿔싸,
올해 또 당했네.
- 류인순 님
관련자료
댓글 2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