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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0417 네말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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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말이 맞아


두 꼬마가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우리 아빠가 네 아빠보다 더 나아!"

 "아니야!"

 "우리 형이 네 형보다 더 나아!"

 "아니야!"

 "우리 엄마가 네 엄마보다 더 나아!"

다른 아이가 잠시 머뭇거렸다.

 "응, 그건 네가 맞는 것 같다. 우리 아빠도 그렇게 말씀하셨어."



비양심


어떤 농부가 아침에 일어나 돼지 먹이를 주려고 보니

돼지가 보이지 않았다.

밤중에 누군가 훔쳐간 것이다.

농부는 그 돼지가 없어졌다는 말을 아무에게도 하지 않고

두 달 가량을 지냈다.

어느 날 다른 동네에 사는 농부가 나타나

 "돼지를 잃어버렸다고 하던데 찾았습니까?"

고 물었다.

돼지를 잃어버렸던 농부는 그의 말을 잡고 말했다.

 "당신이 나타날 때까지 못 찾고 있었소."

어리석음이나 비양심은 언젠가는 드러나게 마련이다.



오늘의 문자


한평짜리삶속에서

백평짜리행복을

얻는건...

맘먹기에달렸다고

합니다.♤♤♤


다른 누군가의 길을 밝혀주기 위해 등불을 켜면 결국 자신의 길도 밝히는 것이 된다. 

-벤 스위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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