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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유머 : 순진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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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신부

 

한 신혼부부가 격렬한 첫날밤을 보냈다.

아침에 욕실로 가서 샤워를 한 신랑은 

그제야 수건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수건을 가져다 달라는 신랑을 위해 욕실로 간 신부는

처음으로 신랑의 알몸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아래위를 살피던 신부는 신랑의 '그 것'을 보더니 

수줍은 듯 물었다.

"그게 뭐예요?"

신랑은 짓궂게 대답했다.

"이게 지난 밤에 당신을 즐겁게 해준 것이오."

신부는 놀라서 말했다.

"그럼 이제 요만큼밖에 안 남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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