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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0408 황당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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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일


공중 화장실서 진지하게 큰일을 보고 있었는데 옆칸에 있는 사람이 말을 걸어 왔다.

 "안녕하세요?"

무안하게 큰 일을 보면서 민망하게 웬 인사?

혹시 휴지가 없어서 그러는가 싶어 대답을 했다.

 "아...네 안녕하세요?"

대답을 했는데 별로 대꾸가 없었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다시 말을 건네는 그 남자.

 "점심 식사는 하셨어요?"

화장실에서 왜 밥 먹는 얘기를 하지? 미치겠네...

그러나 예의바른 나는 또 대답을 해줬다.

 "네...저는 먹었습니다. 댁은 식사하셨어요?"

잠시후 옆 칸 사람의 말에 나는 항문이 막혔다.

 "저...죄송하자만 이만 전화 끊겠습니다. 옆에 이상한 사람이 자꾸 말을 걸어서요..."



무한 감사


한 소년이 놀다가 친구가 던진 돌에 눈을 맞고 쓰러졌다.

결국 소년은 실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때 소년은 또렷한 목소리로

 "엄마, 눈은 잃었으나 머리는 남아 있어요."

라고 말했다.

이 소년이 바로 시각장애자로서 영국의 경제학자요,

케임브리지대 교수와 국무위원을 지낸 핸리 포세트이다.


오늘의 문자


근심(-「)걱정!

모두잊어버리고♬

(*⌒-^)∼여유롭게

미소지을수있는하

루되세요(*^▽^)/



생각은 극소수 사람처럼 기발하게 맑게하고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하라. 

-발타자르 그라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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