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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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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한 사나이가 와서
"딸국질 멎게 하는 약 좀 주세요" 한다.
약사는 "예~잠시만요" 하면서 약을 찾는 척 하더니 사나이의 뺨을 철썩 갈겼다.
그리고는 "어때요? 멎었지요.하하" 하였다.
그러자 사나이는 약사를 한참 째려 보더니,
"나 말고 우리 마누라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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