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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0324 아빠의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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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머리카락


아이가 엄마한테 물었다.

 "엄마, 아빠는 왜 머리카락이 조금 밖에 없어?"

순간 당황했지만 엄마는

 "응, 그건 아빠가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 거란다."

라고 얘기하며 아주 적절한 대답이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 때 아이 왈,

 "근데 엄만 왜 그렇게 많아?'


역경의 극복


52세 때 실명한 사람이 있었다.

당시 그는 시력뿐만 아니라 아내도 여의였으며 반대세력에 의해

감금되는 바람에 자유도 잃었다.

주위 사람들은 그가 실의에 빠져서 탄식하다가 곧 죽을 줄 알았다.

그러나 그는

모든 절망을 이기고 15년 후인 1665년 불후의 명작을 저술,

역사에 남는 인물이 되었다.

바로 <실락원>을 쓴 좀 밀턴의 이야기이다.

그는 말한다.

 

 "정말 비참한 일은 앞을 못 보게 된 것이 아니라 앞을 못보는 

환경을 이겨낼 수 없다고 말하며 주저 앉는 것이다."


오늘의 문자


시계는살수있지만

시간은살수없어요

오늘하루

후회보단만족하는

하루 되세요.


물건이 고장나면 제게 연락해 주세요. 그 물건들 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플로그를 뽑은 사람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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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 페이지

피닉스양주님의 댓글

머리숱이 점 점 줄어들어 고민했는데 이젠 고민 그만해야겠어요
아무생각없이 살아야 머리숱이 늘어난다면...

바오로님의 댓글

마음이 고장 나면 누가 고쳐 줄 까요?
 "정말 비참한 일은 앞을 못 보게 된 것이 아니라 앞을 못 보는 환경을 이겨낼 수 없다고 말하며 주저 앉는 것이다."
유머 5,121 / 30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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