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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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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 옛적에......

공자 마을 빨래터에서 아낙네들이 빨래를 하고 있었다.

그때! 공자 부인이 빨랫감을 안고 나타났겄다...


한창 수다를 떨고 있던 아낙네들 가운데 하나가 공자의 부인에게 말했다.


"아, 그래 ..!! 부인께선 요즘 무슨 재미로 사세요.?"

"사람 사는 재미는 애 낳고, 키우고,

알콩달콩 싸워가면서..사는 것인디~~~~~ "

" 공자님하고는 한 이불을 덮고 주무시기는 해요.?"

ㅋㅋㅋ


공자의 부인은 모른 체하며 계속 빨래만 했다.

곁에 있던 아낙네들도 한 마디씩 거들었다....

덕이 그렇게 높으면 뭘 하나,학문이 그렇게 높으면 뭘 하나, 제자가 그렇게 많으면 뭘 하나, 사람 사는 재미는, 재미는 그저..., .. 히히 ^^...


그러거나 말거나

빨래를 마친 공자의 부인은

빨래를 챙겨 돌아서며 아낙네들에게 한마디 했다.


.


.


.


"야~~!! 이 여편네들아!"

"낮에 공자지..?? "

"밤에도 공잔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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