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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 0217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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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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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 엄마가 백화점에서 쇼핑을 마친 뒤
주차장으로 돌아와 보니 차가 박살나 있었다.
그리고 앞 창 와이퍼에 쪽지가 끼워져 있었다.
'주차하려다 당신 차를 손상시켰습니다. 주변 목격자들이 지금
이 쪽지를 쓰고 있는 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분명 제가
제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있다고 생각할 거에요 그럼 이만....'
자유를 찾아서
'자유에 대한 우화.'
통제받는 마을에 살던 개가 자유로운 마을로 탈출했다.
그날 밤 탈출해 온 개에게 자유로운 마을의 개가 물었다.
"먼저 살던 곳에서는 잠자리가 없었니?"
"아니."
"그러면, 친구들이 없었니?"
"아니."
"그런데 왜 위험을 무릅쓰고 이 곳으로 탈출해 왔니?"
"먼저 살던 곳에서는 마음대로 다닐 수 없었어.
무엇보다 마음대로 짖을 수 없었고."
마음대로 다니고 말하는 자유는 그만큼 고귀하다.
해바라기같은환한
웃음과오렌지처럼
상큼한미소와치즈
처럼부드럽게...
좋은하루되세요~
어느 곳을 향해 배를 저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떤 바람도 순풍이 아니다. -몽테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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