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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뻔뻔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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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뻔뻔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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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호주와 파푸아 뉴기니에 서식하는 바우어새는
독특한 구애 행동으로 유명합니다
.

바우어새의 수컷은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서

몇 달에서 길게는 1년까지 공을 들인다고 합니다
.
그리고 독특한 행동을 하는데 바로 호화로운

둥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

1m 높이의 둥지를 지어놓고

각종 열매, , 조약돌, 조개껍데기 등을 물어와

내부를 꾸미고 과일즙으로 외벽을 칠하기도 하며

장식물이 시들거나 낡으면 새로운 것으로

계속해서 바꿔주기도 합니다
.

이 때문에 바우어새는 숲 속의 작은

정원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그러나 암컷을 유혹하려는 목적을

모두 달성한 뒤에 수컷은 돌연 폭군으로 돌변합니다
.
암컷을 부리로 쪼아대며 못살게 괴롭히고

새끼도 돌보지 않고는 새로운 짝을

찾는다고 합니다
.

이러한 모습을 보곤 조류학자들은

'
가장 뻔뻔한 새'라고 별칭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

============================================

친구, 연인, 가족 등 어떤 관계도

항상 처음처럼 뜨거울 수만은 없습니다
.
특히 오래된 관계일수록 서로에 대한 고마움보다는

당연함이 더 커지기 마련입니다
.

그렇게 소중함마저도 점점 무뎌지고

서로 소홀해지면서 어렵게 맺어진 인연이

허무하게 끊어지기도 합니다
.

인간관계에서도 권태가 찾아올 때면

지난 세월 동안 받은 배려와 격려를 생각해보세요
.
지금까지 옆을 지켜주고 있는 인연에 대해

감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 오늘의 명언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
– 오노레 드 발자크 –


 


출처: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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