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허용해주세요.
[ 자바스크립트 활성화 방법 ]
from Mohon Aktifkan Javascript!
좋은글 분류

외나무다리에서

컨텐츠 정보

본문

외나무다리에서 

c8fd0433b9b55ef464a9d782ea8e58c2_1641435195_4691.JPG

기린과 사자가
만났을 때
가던 길을 멈추고
두려움을 외나무다리에 단단히 의지한 채

먼저 서로의
눈을 찬찬히 바라봐야 한다

누가 더 아픈지
슬픈지
위태로운지

그래야
둘 다 산다

- 한연순, 시 '외나무다리에서'


상대가 얼마나 더 아픈지, 슬픈지, 위태로운지 헤아리는
상생하는 자세가 필요하지요.
내 편 아니면 적이라는 논리만이 있는 세계는
얼마나 위태롭고 위험하겠습니까.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공격보다는 협력이 먼저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3 / 1 페이지
전체 9,972 / 417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