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허용해주세요.
[ 자바스크립트 활성화 방법 ]
from Mohon Aktifkan Javascript!
좋은글 분류

편지를 쓰고싶은 날

컨텐츠 정보

본문

편지를 쓰고싶은 날 

3a17b74c80b3904aea703b22e9fbb54f_1636507086_4674.JPG

 


오색 바람이 스치고 간
야외 벤치
가슴 울렁이는 밀어들이
색색으로 물들어 가고
그리워 기다리던
이야기가 여물어가는
이 가을에

밤마다 기억에 스치던
그 이름 색색의 낙엽으로
하나씩
익어 떨어져 내리는
가을 밤
뜨거운 찻잔 채워 두고
잊었던 편지를 쓰고 싶다

- 박동수 님
 











관련자료



댓글 1 / 1 페이지
전체 9,636 / 10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