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허용해주세요.
[ 자바스크립트 활성화 방법 ]
from Mohon Aktifkan Javascript!
좋은글 분류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

컨텐츠 정보

본문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

d7e5529edc0cee04a816a2104bfdfc06_1636302254_2137.jpg

 



미 육군 군의관 쿠시너 소령은 1973년 월남전의 포로로
5
년 반이나 억류되었다가 석방되었습니다
.
그는 그곳에 있었던 수많은 일 중 병사 로버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

로버트를 만난 곳은 제1 포로수용소였습니다
.
그곳은 대나무 침대 위에 8명이 얽힌 채로 잠을 자야 했고
,
식량은 부패해 해충이 우글거렸습니다
.

쿠시너 소령이 수용소에 있는 동안 27명의 미군 중

10
명이 지독한 학대와 영양실조로 죽어간

지옥 같은 곳이었습니다
.

그중에 로버트는 해병 특공대 출신으로

굳센 의지를 지녔고 다른 포로들에 비해 생기가 넘쳤습니다
.
체중은 40kg 이하로 떨어져 수수깡처럼 말랐어도

강한 정신력으로 눈은 빛났고 중노동도

잘 견뎠습니다
.

어느 날, 적군들은 포로를 회유하기 위해

자신들에게 협조를 잘하고 품행이 바른 병사는

6
개월 뒤에 석방해 주겠다고 말하면서

다음번 석방자가 로버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습니다
.

그렇게 누구보다 자유에 대한 희망을 품은 채

6
개월이 지나 석방의 날이 다가왔고
,
어떤 명령이든 시키는 대로 했던 로버트는

한 관계자에게서 한 달 뒤 석방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한 달이 지나도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
오히려 포로수용소 장교의 태도는 냉담해졌습니다
.

그제야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석방이란 지켜지지 않을 약속이라며

'
다 틀렸다!'라고 생각한 그는 그 뒤로

심한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

이날 이후로 로버트는 급격히 체력이 저하되어

걷지도, 일하지도 못하게 되었고 결국 군의관이었던

쿠시너 소령의 품에 안겨 숨을 거뒀습니다
.

"
그는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고
,
앞으로도 소용없을 것이라고 굳게 믿게 되었습니다
.
결국 그를 삶에서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질병과 고통이 아닌 절망이었습니다
."

=============================================

덴마크의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는

절망을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 말합니다
.
그리고 절망 해결법으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
'
믿음은 절망에 대한 안전한 해독제
'

지독한 병에 걸렸어도 나을 것이란

'
믿음'이 있으면 병과 고통을 이겨낼 확률이 높지만
,
마음까지도 무너지면 그저 죽음을 기다리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

그러니 절망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먼저

'
믿음'을 붙잡아야 합니다
.


#
오늘의 명언

절망하지 마라
.
종종 열쇠 꾸러미의 마지막 열쇠가 자물쇠를 연다
.
-
필립 체스터필드 -


 


출처:따뜻한 하루


관련자료



댓글 7 / 1 페이지
전체 12,336 / 59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