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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를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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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를 몰라서

어느 남자가 아내에게 장갑을 사주려 상점에 갔다.
그런데 장갑의 크기를 알 수가 없었다.
상점 여직원이 친절하게 물었다.
 "사이즈를 모르시겠다고요?"
  그럼 저의 손을 만져 보세요."
여직원의 손을 만지작거리고는 장갑을 하나를 골랐다.
물건을 사 가지고 돌아가던 이 사나이.
주춤거리더니 다시 상점으로 와서 수줍게 말했다.
 "기와 사는 김에 브래지어도 하나 살까 하는데요."

선장의 지혜

미시시피 강을 수십 년간 항해하는 증기선의 선장에게 어떤 승객
이 물었다.
 "선장님은 이 강의 모래사장이
  이 강 속 어디어디에 있는지를 잘 아시겠군요?"
그러자 선장이 뜻밖의 대답을 했다.
 "아니요, 나는 그런 곳을 잘 모릅니다.
  그것을 알 필요가 없습니다."
승객이 다시 물었다.
 "그러면 어떻게 선장님은 항해를 할 수 있습니까?"
선장이 대답했다.
 "나는 어디에 깊은 물이 흐르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오늘의 문자

벌써11월이네요.
안부인사과함께늘
그대에게해주고픈
말함께전합니다.
♥"행복하세요"♥ 

친구는 제2의 자기이다.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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