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 망쳤어
컨텐츠 정보
- 6,978 조회
- 10 댓글
-
목록
본문
내가 다 망쳤어
자수성가로 엄청난 성공을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시애틀을 통째로 사고도 남을 만큼 큰돈을 벌었지만
그는 이러한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I blew it! (내가 다 망쳤어)"
나이가 들어 병상에 누워있는 자신의 인생을
생각해 본 그는 인생을 잘못 살았다며
이러한 유언을 남기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날 당시 유산은
약 1,500억 달러에 이를 정도였기에
사람들은 그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이런 유언을 남긴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병상에 누워 생각해 보니 그는 회사 일에만 빠져
아내와 자녀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었고
심지어는 손자들의 이름은 절반밖에 외우지 못했으며
가족과의 단란한 시간 속 추억은 떠올리기
힘들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구로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고
떠오르는 전화번호는 고작 회사 직원과
사업 관계자뿐인 상황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병석에 누워서야
자신의 인생이 성공이 아닌 실패였다는 걸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부를 얻고서도 스스로 실패했다는
슬픈 유언과 함께 세상을 떠난 남자,
그는 바로 미국 최대의 양판점인 '월마트'의
창업자인 '샘 월튼'입니다.
==========================================
빈 상자에 보물들을 차곡차곡 담습니다.
그리고 훗날 그동안 모은 보물들을 보면서
그곳에 깃든 추억을 안고 떠나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그렇게 열어본 상자 속에
그동안 어떤 가치와 추억을 모았는지에 따라
'잘 살았다', '못 살았다'를 그제야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들을
먼저 떠올려 보세요.
# 오늘의 명언
중요한 건 일정표에 적힌 우선순위가 아니라
당신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 스티븐 코비 -
출처:따뜻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