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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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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편지
어느 연주회에서 슈베르트의 5중주곡 <송어>를 연주했다.
다음 날,
제1바이올린 연주자는 한 여성 팬에게서 송어 다섯 마리를 선물로 받았다.
그는 즉시 감사의 편지를 썼다.
"부인, 어제의 연주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는 뜻으로
송어 다섯 마리를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연주회에서는 하이든의 <황소 미뉴에트>를
연주할 계획 이므로 미리 생각해 두시라고 알려드립니다."
배를 구한 어부
2000년 여름에 기상 관측 아래 가장 강한 바람이 몰고 왔던
12호 태풍 프라피룬이 가까이 오고 있었다.
이때 63세의 한 노인은
3톤 짜리 작은 나무배를 몰고 바다로 나갔다.
태풍에 배를 보호하기 위해서 였다.
배가 바다 위에 떠 있으면 부서지지 않기 때문이다.
노인은
'굶어 죽으나 바다에 빠져 죽으나 마찬가지'
라는 심정으로 배를 몰았다.
노인은 강한 태풍을 맞아 10시간 동안 사투를 벌이고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지친 몸으로 육지에 돌아왔다.
노인이 돌아 왔을 때 육지에 매여 있던 배들은
거의가 부서졌고 방파제도 80미터가 부서져 있었다.
그러나 배와 함께 생명을 같이했던 노인은
배와 함께 살아서 돌아왔다.
오늘의 문자
길가에코스모스와
들꽃들의미소사랑
하는사람들차창에
미끄러지는바람의
소리를사랑해요♧
우정은 날개없는 사랑이다. -바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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