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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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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형수
어떤 유태인이 사형을 당하게 되었다.
사형 집행인이 사형수에게
마지막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말해 보게, 마지막 소원이 무엇인가?
"딸기가 먹고 싶습니다."
"그건 안돼네."
지금은 겨울이니깐 내년 여름까지는 딸기가 나오지 않아."
다른 소원을 말해 보게!"
걱정 마세요. 내년 여름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시간이 얼마든지 있거든요."
개나무 마을
옛날 전라도 남원에 김개인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개 한마리르 기르고 있었는데 몹시 사랑하여 어디를 다닐 때
면 항상 데리고 다녔다.
개 또한 그를 충심으로 따랐다.
그러던 어느 가을 날 이웃 마을 친구집에 나들이를 나갔다가 술에
취하여 귀가하는 길에 그만 풀밭에 쓰러져 잠이 들고 말았다.
그런데 난 데 없이 들불이 일어 점점 주인의 옆에까지 번져오자
개는 가까운 냇물로 달려가 온 몸에 물을 흠뻑 묻혀와 잔디를 적
시기 시작했다.
잔디는 물에 젖었고 싸늘함을 느낀 주인은 잠에서 깨어날 수 있었
다. 그러나 힘이 빠진 개는 그만 쓰러져 죽고 말았다.
김개인은 몸을 바쳐 자신을 구해준 개를 부여안고 크게 원통해 하
였으며 충심을 다한 개를 잊지 않기 위해 개의 무덤 앞에 자기가
지나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두었다.
그 후 지팡이가 나무로 성장하였으며
이 때부터 고을 이름을 오수(獒樹:개나무 마을)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오늘의 문자
행복이란주어진몫
만큼기뻐하고즐거
워하고사랑하는것
입니다♥행복한♥
하루되세요(^-^)
술이 빚어낸 우정은 술과 같아서 하룻밤 밖에 지탱하지 못한다. -로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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