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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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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그대로

소년이 말을 할 줄 아는 앵무새를 사와서 공부방에서 길렀다.ㅏ
그런데 그 앵무새는 유흥가에서 기르던 앵무새였다.
어느 날 소년의 엄마가 공부방에 간식을 갖고 들어왔다.
 "어? 마담이 바뀌었네."
앵무새가 쫑알댔다.
잠시 후 누나가 들어왔다.
 "아니, 아가씨도 바뀌었네."
앵무새가 또 쫑알댔다.
모두들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방에 들어왔다.
그러자 앵무새는 매우 반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손님은 그대로네!!!!"

가르침

한 어머니가 개구쟁이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 왔다.
 "선생님, 제 아들이 사탕을 너무 좋아해요.
  사탕을 먹지 않도록 충고를 해 주세요."
간디는 말했다.
 '보름 후에 다시 찾아 오세요. 그때 이야기 하겠습니다."
보름 후에 어머니는 다시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왔다.
간디는 소년의 눈을 사랑스런 표정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얘야, 사탕을 먹지 말하라. 건강에 좋지 않단다."
소년은 고개를 끄덕였다.
어머니는 감사한 후 간디에게 물었다.
 "선생님, 왜 보름 전에 이 말씀을 해주지 않으셨습니까?"
간디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때는 저도 사탕을 먹고 있었답니다."

오늘의 문자

가을이오는 길목
에서 추억을남길
수 있는 가을을맞
이하고 올가을엔
꼭사랑을이루길!


참된 우정은 뒤에서 보나 앞에서 보나 같은 것이다. 앞에서 보면 장미, 뒤에서 보면 가시 그런 것이 아니다. -뤼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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