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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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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의 꽃보다
들에 있는 꽃이 아름답고,
사람은 있는 그대로를
드러낼 때 아름답습니다.
자꾸 내 것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똑같지 않은
남의 마음을 나 자신한테
맞추려니 힘들고 짜증이
나고 아픈 겁니다.
마음은 가지는 게 아니라
온전히 받아들여서 간직하는 것입니다.
자꾸 가둬 두려 하지 않습니다.
내 것도 아닌데
가두어 두면 답답하고,
떠날까 봐 마음 졸이게 됩니다.
가둔다고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떠나서라도 간직해야 사랑입니다.
소중함을 그대로 지켜주는 것
아름다움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소중한 것마다 간직할 수 있고,
간직한 것마다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습니다.
사랑은 소중하게 간직하기에
영원한 것입니다.
- 인터넷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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