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찾는 자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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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찾는 자의 것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는
1937년 퓰리처상을 받고 1939년에는 영화화되어
아카데미상 10개 부분을 휩쓸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거릿 미첼은
원래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행하던
신문의 기자였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다리를 다쳐
큰 수술을 받아야 했고, 회복 기간엔
집에서만 지내야 했습니다.
자기 일에 큰 자부심이 있던 그녀는
이 사실에 낙심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을 걸려 책이 나왔지만
어느 출판사에서도 선뜻 무명 작가의 책을
내겠다는 곳이 없었습니다.
우연히 신문을 보다 뉴욕에서 제일 큰
맥밀런 출판사의 사장 레이슨이 애틀랜타에 온다는 소식에
무작정 기차역으로 찾아가 그를 붙잡았습니다.
“사장님, 제가 쓴 소설 원고예요.
꼭 좀 읽어봐 주세요.”
레이슨은 원고를 받았지만,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미첼은 자신의 원고를 읽어 달라며
레이슨에게 계속 전보를 보냈습니다.
‘스칼렛 오하라는 미인은 아니지만,
그녀의 매력에 사로잡힌 청년들은
자신이 사로잡혔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했다’
미첼의 계속된 끈질김에 레이슨은
소설의 첫 문장을 읽기 시작했고
점점 빠져들었습니다.
그렇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책은 출판되어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으며 책에는 그녀의
의지가 보이는 문장이 있습니다.
‘모진 운명은
그들의 목을 부러뜨릴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을 꺾어 놓지는 못했다.
그들은 우는소리를 하지 않았고
그리고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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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란 모든 것이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언가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것이 기회입니다.
하지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거기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까지 필요합니다.
스스로 찾고 노력하고 개척하는 사람에게
붙잡히는 것이 바로 기회입니다.
# 오늘의 명언
열정이 없는 사람은, 꼼짝하지 않고
바람을 기다리는 배와 같다.
– 아르센 우세 –
출처:따뜻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