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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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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두 명의 여자가 담력시험을 하기 위해
한밤중에 공동묘지 가운데 길로 지나가기로 했다.
한참을 걸어가는데 갑자기
 "툭..툭...툭....."
하는 소리가 들여왔다.
둘은 공포에 질려 손을 꼭 잡고 걸어가다가 한 노인을 발견했다.
그 노인은 망치와 정을 들고 묘비를 쪼아내고 있었다.
한 여자가 숨을 고르면 말했다.
 "할아버지, 깜짝 놀랐잖아요 귀신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 늦은 시간에 뭐하고 계신 거예요?"
할아버지가 조용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 글쎄.. 그 멍청한 녀석들이 말이야.. 내 이름을 잘못 써 놨잖아!"

와인 한 병의 센스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배우였던 찰리 채플린이
무명시절 철공소에서 일을 할 때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일 때문에 바빴던 사장이 그 에게 빵을 사오라고 부탁을 했다.
저녁시간이 지나서야 사장은
채플린이 가져다 준 봉투를 열어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 안에는 빵 한 개와 와인이 한 병이 들어 있었다.
사장은 채플린에게 이유를 물었다.
채플린은 이렇게 대답했다.
 "사장님은 일이 끝나면 언제나 와인을 드시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마침 와인이 떨어진 것 같아서 제가 둘 다
  사왔습니다."
이 말에 감동을 받은 사장은 채플린에게 일당을 올려 주었을 뿐
아니라 이후로 그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합니다.

오늘의 문자

즐거운말한마디가
하루를빛나게하고
때에맞는한마디가
믿음을갖게하며사
랑의축복을줍니다

망각 없이 행복은 있을 수 없다 -모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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