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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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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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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이미 치료 시기를 놓쳐 의사로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

그 뒤로 몸에 좋다는 약도 써보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그의 병세는

조금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

결국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하였고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

세상을 떠나기 전에 정리해야 할 일들을

적다가 아직 마무리되지 못한 감정들이

생각났습니다
.

그 감정 중 하나는 바로 용서였고

자신이 용서해야 할 일과 사람들을 생각하며

천천히 종이에 이름을 썼습니다
.

사람들의 이름을 보면서 그동안 자신이

용서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이제는 용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

종이에 적힌 사람들에게 연락해

안부를 묻고는 과거의 과오를 용서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선

그들도 이젠 마음의 짐을 내려놓길 바라며

축복을 빌었습니다
.

그렇게 가슴속에 응어리졌던 일들과

쌓인 화를 하나씩 풀고 나니 지금껏 누리지 못했던

평안함이 찾아왔습니다
.

병이 치료되는 기적은 끝까지 일어나지 않았지만

점점 나빠지는 병세에 고통이 심해졌음에도

그는 평온함을 유지했으며 편안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

===========================================

용서하지 못한 마음의 무게는

마음을 짓누르다 못해 분노를 일으키고

행복을 소멸시키며 결국 삶까지도

망가뜨립니다
.

결국 용서는 남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나를 위한 행동이기도 합니다
.

그런데도 내가 받은 상처 때문에

누군가를 용서하기 힘들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
.
그러나 용서하지 않는다면 내 마음의 상처는

결코 나을 수 없습니다
.

다른 사람이 용서 구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용서할 때 평안해질 것입니다
.


# 오늘의 명언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은 용서하는 것이다.
– 엘리잘 벤 주다 –

 

출처: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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