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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선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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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에는 세상을 바꾸겠다며 돌을 들었고

서른에는 아내를 바꾸겠다며 눈초리를 들었고

마흔에는 아이를 바꾸겠다며 매를 들었고

쉰에야 진정 바꾸어야 할 사람이 나임을 깨닫고

들었던 거 다 내려 놓았습니다.

 

어디서 태어날지는 선택할 수는 없지만

어디서 죽을지는 선택할 수는 있습니다.

어떤 얼굴로 태어날지는 선택할 수는 없지만

어떤 얼굴로 죽을지는 선택할 수는 있습니다.

죽음의 선택이 삶의 선택입니다.

 

사람은 실수하는 것이 정상이고

신은 용서하시는 것이 정상입니다.

사랑이란 실수하는 사람을 용서 하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랑은 사람과 하늘이 나눠 가진 성품입니다.

 

우리가 일을 하지만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일은 실패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사람관계는 한번 깨지면 회복하기가 힘듭니다.

 

인간 관계가 고통스러운 것은

신에게서 찾을 수 있는 것을 인간에서 찾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실수가 전공이고 부족함이 특징입니다.

 

 

- [사람이 선물이다] , 조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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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공원님의 댓글

신경 영상 연구에 따르면 신체적 고통을 처리하는 뇌 영역과 사회적 고통과 관련된 영역이 크게 겹칩니다. 전통적인 물리적 진통제는 연결 고리가 너무 깊기 때문에 우리의 정서적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사랑은 상처를 줄 수 있고, 많이 아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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