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허용해주세요.
[ 자바스크립트 활성화 방법 ]
from Mohon Aktifkan Javascript!
좋은글 분류

복을 부르는 길

컨텐츠 정보

본문

[복을 부르는 길]


부산의 건설공사 현장에 있을 때였습니다. 거리에서 동생뻘 되는 먼 친척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아마도 촌수가 팔촌 쯤 될것 같았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는데 마침 저녁시간이었던지라 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 가라고 손을 잡고 놓지를 않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끌려가다시피하여 어색한 저녁식사를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수수한 외모의 제수씨와 초등학교 2학년 6학년인 예쁜 두딸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사들고 가지 못해 두 딸에게 용돈을 한푼씩 쥐어 주었습니다. 큰딸은 용돈을 주자 아무말도 없이 고개만 까딱이고는 제방에 후다닥 들어가버렸는데 작은 녀석은 "감사합니다" 라고 넙쭉 인사하고는 주방에 가서 엄마에게 "나 그거 살거야" 라며 뭐라고 재잘대더니 다시 쫓아와 "감사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중에도 현관까지 따라나와 "또 우리집에 놀러오세요"라고 인사하던 귀여운 고녀석의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렸습니다.
" 어린 녀석이 감사하다고 납죽납죽이던 이쁜 고녀석, 나도 그런 딸하나 있었으면.. 용돈이나 듬뿍 더 줄걸..다음에 만나면 더 많이 줘야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옛날 독일에서 어느 해인가 극심한 흉년이 들어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떤 노인 부부가 날마다 빵을 만들어 동네 어린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매번 빵을 한개씩만 가지고 가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서로 조금이라도 더 커 보이는 빵을 차지하겠다고 난리를 떨었습니다.

그러나 한 여자아이 만큼은 예외였습니다. 언제나 맨끝에 서서 차분히 자기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그 아이에게 돌아가는 빵은 항상 제일 작았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더 큰 빵을 차지하는 것에 정신이 팔려서 자기에게 빵을 나누어 준 노인부부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아이는 제일 작은빵을 차지하면서도 언제나 깍듯하게 그 노인 부부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여자아이는 여느날 처럼 빵을 받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집에 돌아와 빵을먹으려고 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빵속에 금화 한 닢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의 메모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너는 언제나 가장 작은 빵을 가져가면서도 감사하다는 것을 잊지 않더구나.. 그래서 너에게 항상 무언가 더 주고 싶었단다. 이것은 너처럼 작은 것일지라도 잊지 않고 감사하는 사람을 위해서 우리가 마련한 선물이란다 "

성공을 이루려면 삼조, 즉 세가지 도움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스스로 자기를 돕는것이요, 두번째는 주위사람들의 도움이며, 세번째는 하늘의 도움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람 마음도 베푸는 은혜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으면 다시는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 법입니다. 사가지 없다며 준 것도 도로 뺏고 싶어 합니다. 하물며 범사에 감사하지 않는 사람에게 하늘인들 복을 주고 싶겠습니까!

작은것에 감사하고 감격해하면, 신도 그 모습보고 기특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감사하는 그 모습 한번 더 보고 싶어서.. 감사하는 그 목소리 한번 더 듣고 싶어서 자꾸만 더 복을 부어주려 할 것입니다.

지지리도 복도 없다.
정말 나는 운이 없다.
뭐 되는게 없다.. 라는 당신에게 먼저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 감사를 입으로 표현해 보시길 권합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진실로 복된 인생이 된다는 것을..

출처 - 지인

관련자료



댓글 11 / 1 페이지
좋은글 892 / 22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